종합소득세 과세표준이 5억원을 넘는 최상위 등급자 수가 지난 3년 사이 거의 두배로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종합소득세 대상자 중 상위 10%자의 소득금액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서 빈부의 격차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국세청이 발간한 '국세통계연보'를 보면, 종합소득금액에서 소득공제액을 뺀 '종합소득 과표'가 5억원을 초과하는 최상위등급 인원은 지난 2000년 1천910명에서 2003년 3천627명으로 53% 증가했습니다.
이들이 전체 종합소득세 납부 대상자 중 차지하는 비중도 이 기간 0.1%에서 0.2%로, 이들이 납부한 종합소득세액 비중은 17%에서 23%로 크게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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