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도 지원금을 열 배 정도로 늘립니다. 처음에 60만 달러였던게 그 다음에 5백만 달러, 이제는 5천만 달러입니다.
보도에 이성철 기자입니다.
<기자>
남아시아 지진과 해일 피해 복구를 위한 우리 정부의 지원금 발표는 60만 달러에서 2백만 달러, 그리고 5백만 달러까지 늘었습니다.
인명·재산피해가 커지면서 정부는 지원금을 10배 규모인 5천만 달러로 증액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기문 외교장관은 "이번 사고는 전 지구적 재앙으로 상당한 국제적 지원을 필요로 한다"며 "지원금 규모를 수천만달러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추가 지원금은 규모가 커 앞으로 3년간 나누어 집행됩니다.
의약품 18톤 등 긴급구호품도 추가 지원됩니다.
오는 6일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해찬 총리가 특별기 편으로 출국하며, 이 특별기 편에 의약품 18톤과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함께 지원됩니다.
회의에는 반기문 외교 장관이 수행합니다.
이 총리와 반 장관은 귀국하는 길에 해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스리랑카에도 들를 예정입니다.
정부는 내일(4일) 관계부처 장관과 경제 5단체장 등이 참석하는 민관합동 종합지원 대책위원회에서 구체적 지원방안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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