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초부터 전국적으로 화재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스키를 타다 다른 사람과 충돌한 초등학생이 숨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메케한 연기가 끊임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호텔 복도는 새카맣게 타 버렸습니다.
경기도 수원에 있는 호텔에서 불이 난 것은 오늘(2일) 아침 7시 반쯤.
2층 식당에서 시작된 불로 영국인 부부 등 3명이 다치고, 투숙객 60여명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연기 때문에 깼는데, 문을 열어보니까 연기가 더 나더라고요.]
낮 1시쯤엔 부산에 있는 한 호텔에서도 불이 나 7층 객실 내부 등을 태우고 1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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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강원도 평창의 한 스키장에서 스키를 타던 9살 김모양이 슬로프에서 내려오던 13살 강모양과 부딪힌 뒤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오늘 새벽 숨졌습니다.
경찰은 초급자 코스에서 스키를 타던 김양이 충돌 뒤 스키장 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뇌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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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연시, 서울 시내 주택가에서는 살인 사건이 잇따랐습니다.
지난해 마지막 날 서울 동부이촌동 46살 김모 여인의 집에서 김씨가 침대 위에 손과 발이 묶여 숨진 채 발견됐고, 서울 신대방동에선 24살 이모 여인이 목을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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