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해 우리 기업들이 많은 실적을 낸 곳이 바로 중국입니다. 하지만 중국 제품의 약진, 또 위안화 절상들의 변수 속에서 올해는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베이징 이기성 특파원입니다.
<기자>
베이징 도심의 대형 휴대전화 상가.
LG가 새로 내놓은 이 단말기는 8천위안, 우리 돈 백20만원이 넘습니다.
MP3가 장착된 것은 물론 화질 좋은 디지털 카메라 기능까지 갖췄습니다.
[리미/휴대전화 판매원 : 기능이 많아야 잘 팔린다. 휴대전화로 인터넷하고 TV와 영화도 보려고 하기 때문이다.]
올해 중국의 휴대전화 사용자는 4억2천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4백억달러에 이르는 휴대전화 시장을 잡기위해 첨단화, 다기능, 고급화를 내세운 세계 유명 메이커의 각축전이 갈수록 치열합니다.
[이진중 부장/삼성전자 중국본부 : 중국은 이제 더 이상 싸구려 시장이 아니다. 앞으로 고급 브랜드 유지가 기업의 사활이 될 것이다.]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한 첨단화 이외에도 위안화 평가절상 등 올해 각종 변수가 잠복해있는 중국시장 공략은 여느 해보다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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