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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해일 피해, 구호품 수송·전달이 가장 큰 문제

아시아 지진ㆍ해일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전세계에서 수많은 구호물품이 답지하고 있지만 수송 문제와 기상 상황 악화로 구호품이 피해지역에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에겔란트 유엔 긴급구호 조정관은 전세계에서 약속된 구호기금은 20억달러에 달하고 있지만 교통과 통신 두절로 수송이 안돼 고립지역까지 구호품이 전달되려면 길게는 수주까지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인도네시아 아체주와 스리랑카의 경우 공항에 도착하는 구호품들은 수용한계에 이르고 있지만 정작 난만촌에는 구호품 전달이 안돼 벌써 기아와 부상질병으로 숨지는 사람들까지 속출하고 있다고 에겔란트 조정관은 전했습니다.

또 스리랑카 동부지역과 인도네시아 반다 아체에 폭우까지 내리면서 구호물품 전달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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