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남아시아 지진해일 한국인 사망자 10명으로 늘어

한국인 2명 추가 사망 확인…실종자 수색 작업 계속

<앵커>

남아시아 지진해일의 한국인 희생자 수가 늘고 있습니다. 어제(1일) 태국 피피섬에서 실종자 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고 태국 카오락에선 한국인 여권 2개가 발견돼 시신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카오락 현지에서 박민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태국 피피섬에서 실종된 45살 김형순씨와 24살 지현진씨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의 시신은 태국 푸껫에 마련된 한국인 합동 분향소로 옮겨져 오늘 중 장례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이로써 이번 지진해일로 태국에서 숨진 한국인 사망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태국 카오락 시신 발굴 현장에서 실종 신고된 한국인 2명의 여권이 발견돼 한국인 사망자의 숫자는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의 여권은 한국인 신혼부부 2쌍이 실종된 카오락 해변 리조트에서 300여 미터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습니다.

이들 가족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여권이 발견된 장소 주변에서 발굴된 시신들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한국에서 급파된 119 구조대가 카오락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의학자 2명과 경찰 지문 감식팀이 크라비 지역에 투입돼 사망자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해일 발생 1주일을 맞아 시신들의 부패 정도가 심해 사망자의 신원 확인은 앞으로 2,3일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