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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해일 구호자금 지원약속 20억달러 넘어

<앵커>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전세계의 지원은 줄을 잇고 있지만 정작 구호품의 전달체계가 엉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유엔은 사상자의 정확한 집계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표언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현재까지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구호자금 지원약속은 20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일본이 5억달러 지원을 약속하면서 최대 원조국이 됐고 40개국과 세계은행이 지원 계획을 밝혔습니다.

사상유례없는 규모의 구호자금이지만 아직은 절대 부족한 실정입니다.

구호품과 자원 봉사자들도 공항에만 밀리다 보니 피해지역까지 신속하게 배치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자오허핑/중국 구호전문가 : 우리도 의료, 구조활동 등 무엇이나 하고 싶습니다.]

시신 수습작업도 본격화 됐습니다.

그러나 사망자수 집계는 사실상 중단됐습니다.

유엔도 서둘러 치러지는 매장과 인구 집계조차 안되는 오지 피해를 감안할 때 정확한 사망자 집계는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에겔란트/ UN사무차장 : 얼마나 많은 사람이 휩쓸려 갔는 지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15만명을 넘어선 사망자수는 최고 40만명까지 늘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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