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렇게 늠름한 우리 해군이지만 점차 복잡해지고 있는 동북아정체에 대비하고 미래로 나아가기위해서는 더 노력해야할 대목이 많습니다. 선박수주량은 세계 1위이지만 우리 해군력은 일본 해상자위대의 1/4에도 미치지못하는 게 현실입니다.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해군의 최우선 목표는 기동함대의 건설입니다.
기동함대는 차세대 구축함인 이지스함을 필두로 대조영함 같은 4천 5백톤급 구축함 두 척, 그리고 잠수함 부대로 이뤄진 최소한의 공격함대입니다.
2012년까지 기동함대 3개 편대를 구축한다는 게 최대 목표입니다.
현대전에 있어 해군력을 가늠하는 가장 큰 잣대는 수중전력입니다.
해군이 보유하고 있는 천 2백톤급 잠수함입니다. 대양해군을 이루기 위해서는 잠수함 전력의 강화가 중요한 과제입니다.
해군은 앞으로 3년동안 천 8백톤급 잠수함 3척을 도입하고 3천톤급 잠수함 3척은 자체 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적 잠수함의 위치를 찾아 공격하는 대잠초계기 P3-C도 중요한 방어전력입니다.
해군은 현재 8대인 대잠초계기를 2009년까지 16대로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동북아정세의 복잡성을 감안한다면 일본 해상자위대의 23%수준으로 평가되는 우리 해군력의 증강은 필수적입니다.
바다에 나라의 미래가 걸려있다는 말은 결코 빈말이 아니라는 것을 역사가 웅변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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