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해일로 인한 한국인 사망자수가 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사람이 5백명이 넘습니다.
유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외교부는 오늘(31일) 어제 태국 푸껫 인근 피피섬에서 숨진채 발견됐던 2명의 시신이 가족들의 확인을 거쳐 한국인으로 최종 확인돼 사망자수가 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확인된 사망자는 65살 황보태임씨와 40살 윤성환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사태로 인한 한국인 피해자수는 현재 사망 8명, 실종 8명, 부상 17명입니다.
실종자들중 5명은 피피섬에 있었고 나머지 3명은 카오락 소재 호텔에 투숙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사람들의 수는 줄고 있습니다.
가족들이 연락이 안된다며 외교부 본부와 재외공관으로 신고한 미확인 건수는 한때 천120건에 달했으나 이 가운데 535명의 신변안전이 확인됐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따라서 현재 미확인 건수는 585명으로 어제 654명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습니다.
이들 미확인자는 태국 326명, 인도 126명, 인도네시아 38명, 기타 95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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