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들 국가를 돕기 위해서 우리나라 봉사단체들도 피해지역으로 속속 떠나고 있습니다.
심영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의약품 상자들이 줄줄이 여객기에 실립니다.
한 봉사단체가 성금 9만달러와 함께 스리랑카로 의료지원을 가기 위해 마련한 것들입니다.
[주홍종/의료봉사단원 : 이번에는 날씨가 더운지역이고, 물 피해가 많은 곳이기 때문에 전염병 이런 것들에 대비해서 약품들을 준비했습니다.]
이란 대지진 지원에 나섰던 의료진도 당시 경험을 떠올리며 다시 지원길에 올랐습니다.
[양지선/간호사 : 이라크, 이란 그리고 여기 스리랑카, 재해의 현장은 세번째입니다. 제 신분이 간호사 이기 때문에 의료활동을 할 것 같아요.]
피해자의 3분의 1이 어린이들이라는 가슴 아픈 소식에 어린이 전문 치료진도 구성됐습니다.
[서길준/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과장 : 희생자들의 1/3 이상이 소아라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소아환자들 치료에 집중할 생각이고...]
이밖에도 구호단체인 '기아대책'이 그제(28일) 인도네시아로 선발대를 파견했고, 원조단체인 '굿네이버스'도 오늘 스리랑카에 긴급구호팀을 보냅니다.
대한적십자사는 모두 1억원 상당의 지원품을 오늘 새벽 2시 화물기 편으로 인도네시아에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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