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망·실종자 수 기하급수적으로 급증 참사 현장을 찾은 인도네시아 부총리가 '인도네시아에서만 2만명 가량이 더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며 그 근거로 당시 바다에서 어로 활동을 하던 어부 등의 숫자를 들었습니다. 이런 발언이 아니더라도 이번 대 지진 해일의 사망·실종자는 갈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3만명에 육박했다는 말과 이미 넘어섰다는 설이 엇갈릴 정도여서 현재로선 숫자를 집계하는 게 무의미할 만큼 인명 피해 규모는 엄청납니다. 안타깝지만 '사상 최악의 피해'가 될 것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이번엔 질병 재앙 엄청나고 막대한 피해 규모도 문제지만, 이제부터가 더 큰 일입니다. 피해를 본 곳들이 대부분 낙후한 지역이어서 시신 부패와 식수 오염 등에 따른 전염병 창궐이 우려됩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제2의 재앙'을 경고했습니다. 특히 지진 진앙지로 알려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아체주의 경우, 실종자만도 만명을 넘고 있지만, 이 지역을 반군이 장악하고 있어 국제 사회의 구호 손길조차 제대로 미치기 어렵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한국인 피해도 갈수록 늘어 배낭족 등 개별 여행자들이 많아 우리나라 여행·관광객들의 피해도 급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160여명 정도가 동남아로 여행을 간 뒤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국인 사망·실종자 수도 시간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푸켓 등 현지의 모습과 천문학적인 복구 비용, 당시의 생생한 화면, 지도가 바뀔 정도의 대재난, 푸켓행 여객기 1월 말까지 운행 중단 등 오늘도 아시아 대재앙 소식을 집중적으로 보도해드리겠습니다. 정치권에도 재앙이? 여야 정치권도 또 다시 정면 충돌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야 4인 회담이 사실상 결렬되자 여야는 책임을 떠넘기면서 일전불사의 자세를 다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김원기 국회의장이 쟁점 법안 등을 본회의에 직권 상정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면서 모처럼 화해 분위기가 조성됐던 우리 정치권에도 재앙이 닥치지나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LG 카드 청산 최후 통첩 LG 그룹이 추가 증가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통보해옴에 따라 LG 카드가 다시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있습니다. 채권 은행장들은 내일까지 LG 그룹측의 입장 변화가 없을 경우, LG 카드는 자동 청산될 것이라고 최후 통첩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청산이 될 경우, 금융권에 동반 부실의 후폭풍이 불어닥칠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대화를 통한 원만한 수습이 이뤄져야겠습니다. 8뉴스는 이 밖에 ▶ 미혼여성 30%, 결혼보다 일 / 대학, 3不 빼고 다 푼다 / 이철우 의원 의원직 상실 위기 ▶ 연말 납품 사기 주의 / 시화호 희귀 조류 줄이어 / 무서운 초등생 / 박혁규 의원 사전 영장 ▶ 비정규직 자살 파문 확산 / 사랑의 인술 / 우크라이나, 이번엔 여당 후보가 불복 |
최악의 대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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