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급락하면서 해외 여행을 할때 환전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보다 알뜰하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환전 요령을 윤소영 아나운서가 알려드립니다.
<아나운서>
보통 환율이 떨어질 때는 달러나 여행자 수표보다는 신용카드를 쓰는게 유리합니다.
해외에서 카드로 물건을 사면 카드회사는 물건을 사는 시점의 환율로 물건 값을 결제한 뒤 나중에 우리 돈으로 환산해서 대금 결제를 청구하게 됩니다.
환율 하락기에는 당장 환전해서 현금으로 외화를 가지고 있다가 물건을 사는 것보다 신용카드로 물건을 사는 것이 유리합니다.
하지만 신용카드를 쓰면 이용 금액의 1~1.3% 정도의 해외 사용 수수료 부담이 따릅니다.
환전 수수료율이 해외사용 수수료보다 더 낮다면 출국 전에 환전하는게 좋습니다.
내년 1월 말까지 시중 은행들이 실시하는 환전 수수료 할인 행사를 이용하면 보다 경제적입니다.
은행마다 할인율이 다르지만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70%까지 환전 수수료를 깎아주고 있습니다.
여행 후에 남은 달러는 귀국하는 대로 원화로 바꾸는 것이 한 푼이라도 손실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달러를 다시 사용할 일이 있다면 1~2%의 수수료까지 물어가며 원화로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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