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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생산비중 48.1%...5년만에 감소세

민간소비 실질지출 5년만에 줄어

<앵커>

지난해 수도권 지역의 생산비중이 5년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또 민간소비 지출도 마찬가지로 5년만에 16개 시·도에서 일제히 줄었습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생산비중은 48.1%로 한 해 전보다 0.6%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지난 98년 이후 처음으로 16개 전국 시·도에서 차지하는 수도권의 생산비중이 떨어진 것입니다.

대구의 생산비중은 3.4%에서 3.3%로 낮아졌고 부산, 충북, 경남, 제주 등은 변동이 없었습니다.

반면 충남의 비중이 5.2%로 한 해 전보다 0.2%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대전은 2.3%에서 2.4%로, 경북은 6.4%에서 6.8%로, 전남은 4.7%에서 4.8%로 각각 상승했습니다.

시·도 전체의 민간소비 실질 지출은 한 해 전보다 1%가 줄어 외환위기 당시인 지난 98년 이후 5년만에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시·도별 소비지출이 일제히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 98년 이후 처음입니다.

1인당 총생산액은 울산이 3,252만원으로 충남, 경북, 서울, 전남 등을 제치고 가장 높았습니다.

1인당 지역내 총생산이 가장 낮은 곳은 955만원인 대구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천만원을 밑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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