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진급 비리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군 검찰은 육군 인사본부 소장에 대한 계좌추적을 벌이고 있습니다. 수뇌부에 대한 조사도 불가피하다는게 군 검찰의 입장입니다.
보도에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군 검찰은 육군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관련 증거와 진술을 충분히 확보했다며 혐의 입증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또 계획대로 군 고위층으로 수사를 확대하기 위해 육군 인사담당 윤 모 소장과 기소된 이 모 준장 등 3명에 대해 계좌추적을 벌이고 있습니다.
윗선의 지시 뿐 아니라 검은 돈 거래가 있었는지를 가리자는 것입니다.
군 검찰은 인사검증위 대령 1명을 추가로 입건했고 심사위원들도 곧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번 사건이 남재준 총장 등 육군 수뇌부의 개입없이는 이뤄질 수 없다고 보고 어떤 식으로든 남 총장에 대해 조사를 벌인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국방부는 보직해임된 검찰관 3명이 지난 금요일 소청을 제기한데 대해 이번주 초 인사소청심의위원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당사자들 뿐 아니라 법무관리관까지 보직해임 철회를 요청한 만큼 위윈회의 심의 결과가 주목됩니다.
특히 내일 이들 검찰관이 국회 법사위와 국방위에 출석할 예정이어서 이번 사건을 둘러싼 논란이 정치권으로 확대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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