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안조사청은 북한 사회 전반에 빈부격차가 확대되는 등 체제가 불안정해지는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NHK방송이 보도했습니다.
NHK는 공안조사청은 보고서를 통해 "북한은 지난 2002년부터 경제개혁을 추진하고 있지만, 수요에 비해 생산력이 약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일반 주민의 불만이 커지고, 군과 고위관료 등 권력층 내부에서도 부를 획득한 '승자'와 획득하지 못한 '패자'의 대립이 확대돼 "김정일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균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경제위기가 더욱 심각해지면 북한이 외화획득을 위해 마약 밀수와 통화 위조, 탄도미사일 수출 등을 적극 추진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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