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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이라크 미군기지 '비상경계' 돌입

<8뉴스>

<앵커>

허를 찌른 이라크 저항세력의 테러수법에 미군이 비상에 걸렸습니다. 며칠 전 이라크 모술의 미군기지 폭탄테러범은 이라크군으로 위장하고 미군 기지에 잠입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의 세계,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미군 14명을 포함해 22명이 숨진 모술 미군기지 폭탄 테러.

[카터 햄/모술 주둔 미군 사령관 : 이라크 군복을 입은 자살폭탄 테러범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미군 기지에 이라크군의 출입이 잦아지면서 보안에 허점이 생긴 점을 테러집단이 악용했다는 설명입니다.

이에 따라 이라크 내 모든 미군 기지들은 어제(23일)부터 비상경계태세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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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나 레몬에 들어 있는 리모넨 성분을 흡입하면 천식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스라엘 연구진은 쥐 실험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리모넨 성분이 폐에 염증을 유발하는 오존의 독성을 없애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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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얼어붙은 도로 위에서 차량이 미끄러지고 맙니다.

미 중서부에 내린 폭설로 교통사고가 잇따르면서 12명이 넘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항공기 이착륙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인디애나 주민 : 딸들이 오기로 했는데, 올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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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제 일본에서 조류 독감의 인체 감염이 확인된 데 이어, 베트남의 조류독감 재발지역이 6개 성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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