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생활형편이 나아질 조짐을 보이지 않으면서 소비자 체감경기가 4년만에 최악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의 '4/4분기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앞으로 6개월 동안의 소비지출전망 소비자동향지수가 97을 나타내 98를 기록한 3/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기준치인 100을 밑돌았습니다.
4/4분기의 지수 97은 지난 2000년 4/4분기의 96 이후 4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소비지출전망이 100 이하로 떨어지면 소비를 줄이겠다는 소비자가 소비 지출을 늘리겠다는 소비자보다 많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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