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일본, 중고 호위함 동남아 수출

<앵커>

일본이 동남아에 중고 호위함을 팔겠다고 나섰습니다. 원래 무기수출을 금지했는데 자꾸 은근슬쩍 선을 넘어오고 있습니다.

오늘의 세계,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 정부가 내년 초 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에 중고 호위함 등을 수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테러 대응용으로, 배에 장착된 대포 등 화력장비는 떼어낸 뒤 수출할 것이라지만 논란의 여지가 많습니다.

지난 10일 '무기 금수 3원칙'의 예외 조항으로 미국과 미사일 부품을 공동 생산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완성된 무기의 수출까지 본격화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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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르/프랑스 의회 부의장 : 셰노 기자와 말브뤼노 기자가 풀려났습니다.]

지난 8월 이라크에서 납치됐던 프랑스 기자 2명이 넉달만에 가까스로 풀려났습니다.

다른 외국인 인질들과 비교할 때 석방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프랑스가 이라크전에 비판적이었다는 점이 주효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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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보다도 작은 아기 루마이사.

15주나 일찍 태어나 몸무게가 244그램에 불과했지만 의료진의 극진한 간호속에 위험한 순간을 무사히 넘겼습니다.

[무라스카스/담당 의사 : 몸무게가 250그램도 되지 않는 아이가 살아남는 것은 정말 흔하지 않은 일이다.]

쌍둥이 히바도 잘 자라 루마이사와 함께 다음달 집으로 갈 수 있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