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열린우리당이 기수의 방향을 틀었습니다. 내년에는 개혁에서 경제로 국정 운영의 최우선 순위가 바뀝니다.
최원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열린우리당은 내년도 국정 운영을 세가지 부문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첫번째 순위는 경제 회생에, 두번째는 국민통합, 세번째는 평화정착입니다.
열린우리당은 당에 '비전 2005 위원회'를 설치해 노 대통령 취임 2주년이 되는 내년 2월까지 정부, 청와대와 함께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채정/열린우리당 비전2005 위원장 : 그동안의 개혁은 병행하되 좀 더 얽혀있는 현실 문제에 대해 현장으로 뛰어 들어서 적극적으로 풀어 나가는 쪽으로 당력을 집결해 나가겠다는 의지입니다.]
여권의 국정운영 중심 이동은 개혁에만 매달릴 수 없다는 절박한 정세 판단 때문입니다.
계속 악화되고 있는 경제 상황을 돌려놓지 못한다면 당장 내년 4월 재보선은 물론 집권 중·후반기 국정운영도 험난할 것이라는 위기감이 여권 내부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여권의 변신 선언이 어떤 가시적인 조치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