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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 산타 마라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이색 산타클로스 마라톤이 열려 눈길을 끌고있습니다.

빨간모자를 쓰고 하얀 수염을 달았지만 복장은 빨간옷 대신에 수영복 차림을 한 산타클로스들이 일제히 달리기 시작합니다.

영하의 매서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50여 명이 함께 달렸는데요, 이 대회에 참가한 산타들은 보스턴에 어린이 병원을 설립할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참가했다고 합니다.

한편 포르투갈에서는 수천명의 산타들이 모였습니다.

온통 붉은 산타 복장을 한 사람들이 거리를 가득 메우고 행진을 하며 무척 즐거운 표정입니다.

이 행사는 2001년 부터 매년 열리기 시작했는데요, 참가자만 무려 9천여 명에 달해 산타클로스가 가장 많이 참여한 퍼레이드로 기네스북에 오르게 됐습니다.

제작 : 김현 h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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