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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독일전 해설위원 깜짝 변신

<앵커>

어제(19일) 승리를 누구보다 가슴 뭉클하게 지켜본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SBS 축구 객원 해설위원으로 깜짝 변신한 홍명보 씨입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전차군단을 무너뜨린 한국 축구, 최고의 날.

그라운드가 아닌 TV 중계해설자로 경기를 지켜본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는 후배들이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홍명보 : 처음으로 해설자를 하게 되었는데 우리 선수들이 승리를 해줘서 개인적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불타는 투지로 패배를 깨끗히 설욕한 젊은피들의 가능성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처음 해보는 TV해설이라 익숙하지 않은 부분도 있었지만 A매치 135회 출전에서 우러나오는 풍부한 경험은 정확한 해설로 이어져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홍명보 : 이 시간에는 되도록이면 골대 근처에서 파울을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독일팀이 신장면에서 뛰어나기 때문에...]

지난해에 이어 오는 26일 소아암어린이돕기 자선축구 행사를 준비하는 홍명보는 팬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습니다.

[홍명보 : 경기 때 선수들 많이 응원해 주시고 어린이들도 많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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