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년도에 집권 3년차를 맞아 여권의 국정 운영 기조가 변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개혁에 역점을 뒀다면 내년부터는 통합과 경제살리기에 주력할 것이라는 얘깁니다.
윤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정 운영 기조가 바뀌어야 한다는 이야기는 집권 여당인 열린우리당 안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내일(21일) '비전 2005년 위원회'를 구성해 경제살리기와 국민통합에 중점을 둔 내년도 국정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악화된 민심을 수습하지 않고서는 내년 4월에 실시되는 재보선 선거에서 승리할 수 없다는 절박감이 국정 운영 기조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해찬 총리도 내년도 국정 운영의 중심이 경제살리기에 집중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해찬/국무총리 : 노무현 대통령이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을 주미대사로 발탁한 것도 청와대를 포함한 여권의 국정 운영 기조가 달라지고 있다는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그러나 정작 청와대는 대통령의 국정 운영 기조가 달라질 것이란 관측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경제살리기와 통합의 정치는 대통령이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것으로 새삼스럽게 달라질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여당의 한 핵심인사는 경제살리기와 국민통합에 내년도 국정 운영의 무게 중심이 실릴 것이라며 대통령의 신년사와 연초 개각을 통해 이런 흐름이 구체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