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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상화' 오늘이 고비

"비판여론 의식, 협상 진전 가능성"

<앵커>

국회 정상화를 위한 여야간 줄다리기가 막판 고비에 와있습니다. 오늘(17일) 여야의 움직임에 따라 정상화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하석 기자입니다.

<기자>

여야는 오늘도 원내대표회담 등 접촉을 갖고 국가보안법등 4대법안과 이라크파병연장동의안, 그리고 새해예산안에 대한 처리방안에 대해 막판 절충을 벌입니다.

어제 협상에서 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의 조건 없는 등원을, 그리고 한나라당은 4대 입법에 대한 여당의 합의처리 약속 요구를 주장해 평행선을 그었습니다.

[박영선/열린우리당 대변인 : 파병동의안은 정쟁이 될 수 없는 안건, 한나라당의 등원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

[임태희/한나라당 대변인 : 박 대표의 전향적 제의에 성의있는 답변 내는 것이 책임있는 여당의 모습이다.]

새해 예산안과 이라크 파병연장 동의안을 연내에 처리해야 한다는데 여야간 인식의 차이가 없는데다, 비판적 국민여론도 외면하기어려운만큼 여야 협상이 진전을 볼 가능성도 있습니다.

김원기국회의장이 어떤 입장을 취할지도 관심삽니다.

김의장은 여당요구로 열린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간 합의가 없다는 이유로 파병연장동의안처리를 하지않았습니다.

그러나 오늘도 여야협상이 결렬될 경우에는 김의장이 한나라당이 불참한 가운데서도 회의를 진행시킬 가능성도 배제할 수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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