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제가 확산되면서 여가활동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성인 한 사람이 한 해 평균 150만원씩 여가활동비를 쓰고 있습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날이 추워지면서 주말이면 근교 스키장은 나들이를 나선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주말 도심 공원과 광장도 인라인 스케이트 동호인들의 차지가 된지 오래입니다.
주5일 근무가 확산되면서 달라진 주말 모습입니다.
이렇게 여가생활이 다양해지면서 여가활동비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보호원이 전국의 20세 이상 성인 5백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한 달 여가활동비가 1인당 12만원을 넘었습니다.
연간비용으로 따지면 한 해 151만2천원을 여가활동비로 쓰는 셈입니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가구당 교양레저비용이 112만 7천원에 그쳤던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증가세입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80% 이상이 여가활동을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평일에는 운동과 사교활동이, 주말에는 여행과 문화활동이 더 많았습니다.
휴가중 여가활동 비용은 1인당 연간 54만7천원씩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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