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차세대 동력으로 떠오르는 태양전지입니다. 에너지 효율 세계 최고인 고체형 태양전지를 역시 우리 연구진이 만들어냈습니다.
보도에 김현철 기자입니다.
<기자>
창가에 비친 불빛만으로 돌아가는 선풍기입니다.
불빛을 가리면 이내 멈춰버립니다.
빛이 통과하는 창이 바로 태양전지이기 때문입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용수 박사팀이 고분자 전해질을 이용해서 만든 이 태양전지는 에너지 효율이 8.1%로 고체형 태양전지로는 세계 최고입니다.
[강용수 박사/한국과학기술연구원 : 고체형으로써는 세계 최고입니다. 태양이 강할 때는 5.4%까지 되고 약할 때는 8.1%까지 올렸습니다.]
연구팀이 개발한 고체형 태양전지는 기존 액체형 태양전지의 단점인 유기 용매의 누출과 휘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또 제조 원가도 반도체 태양전지의 5분의 1 수준으로 낮췄습니다.
연구팀의 이번 성과는 건물 유리창과 노트북 컴퓨터 같은 다양한 부문에 응용될 수 있어 고유가 시대의 에너지 수급과 온실가스 감축 문제를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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