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6일 오후 청와대 근처에서 지난 대선당시 진 빚을 열린우리당이 변제할 것으로 요구하며 한시간 반가량 침묵시위를 벌였습니다.
한화갑 대표 등 지도부와 당직자 등 3백여명은 16일 집회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후보로 나선 이후부터 분당사태 이전까지 지출된 당사임대료와 선거홍보비 43억원을 열린우리당이 변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시위가 끝난 뒤 대선 빚 변제를 요구하는 공문을 현장에 나온 청와대 비서실 관계자에게 전달했습니다.
민주당의 16일 시위는 지난 9월말에 이어 2번째로, 열린우리당은 최근 민주당 요구에 대한 수용 용의를 밝혔다가 내부 반발 등으로 결정을 유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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