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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이동통신 요금제 몰라"…소비자 불만

<앵커>

휴대전화 이용자수가 천만명을 넘어선지 오랩니다만, 이동전화 요금제와 약정 할인제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이동통신 서비스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요소는 요금제와 통화품질이지만, 실제 요금제에 대한 정보가 크게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 북부 소비자 보호 정보센터가 지역 주민을 상대로 이동전화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전체 응답자 천 70명 가운데 80%가 요금제 및 통화품질을 서비스 선택의 최우선 요소라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요금제에 대한 인지여부는 잘 모른다와 전혀 모른다가 응답자의 82%가 넘었습니다.

특히 올해 시행된 번호 이동성 제도와 약정할인제에 대한 정보제공이 부족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소비자 보호원은 제품 홍보에 그치는 서비스업체의 일방적인 정보 제공 방식을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 공급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소비자 권익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년도 소비자 교육계획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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