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저녁 6시반쯤 경기도 동두천시 생연동 85살 이모씨 집에서 이씨의 부인이 숨져있고 이씨는 극약을 먹고 신음하고 있는 것을 둘째아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둘째아들의 방 책상위에는 '편안하게 잘해준 덕분으로 잘 지내왔다', '두 사람이 같이 가기로 했다'라는 내용의 유서와 장례비 2백만원이 놓여 있었습니다.
이씨는 동두천 성모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아들에게 짐이 되는 데 부담을 느껴 아내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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