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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방송, 이철우 의원 간첩 논란 보도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은 열린우리당 이철우 의원의 간첩활동 논란에 대해 남측 통일단체 성명을 인용해 간접 보도했습니다.

중앙방송은 통일연대가 지난 10일 발표한 성명에서 "한나라당이 국회에서 열린우리당 소속 한 국회의원을 간첩으로 몰아대면서 보안법을 유지하기 위해 발악했다"며 "색깔론으로 정쟁을 일삼고 권력을 유지해온 시대는 막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습니다.

중앙방송은 범민련 남측본부도 지난 9일 성명을 통해 "한나라당의 주장대로라면 남한의 국민 대다수는 간첩으로 된다"며 국보법 폐지와 한나라당의 해체를 요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 언론은 아직까지 이철우 의원에 대한 한나라당의 간첩과 노동당 입당 주장에 대해 공식적인 논평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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