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건강에 좋다고 요즘 인기가 많은 검정쌀에서 실제로 항암과 노화방지에 큰 효과가 있는 물질이 발견됐습니다.
김현철 기자입니다.
<기자>
흰쌀이나 현미 보다 검정쌀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하지만 왜 그런것 인지, 그 이유는 그동안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한국 방송통신대 류수노 교수와 서울대 강삼식 교수팀은 농촌진흥청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검정쌀에 ´오리자후란´이란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습니다.
[류수노/ 방송통신대 교수 : 비타민 C보다 항산화 효과가 2배나 높은 물질입니다.]
연구팀은 또 검정쌀에는 안토시아닌 등 5가지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안토시아닌의 경우, 포도보다 최고 8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의 검정쌀보다 항산화 효과가 더 큰 개량 검정쌀 C3GHi 품종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연구팀의 이번 성과는 국제 저널 켐 팜 11월호에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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