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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화재사고 잇따라

<8뉴스>

<앵커>

겨울철이 되면서 건조해지는데 화재 예방에 특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어젯(10일)밤과 오늘 새벽 전국적으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권영인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한옥 주택을 덮쳤습니다.

소방관들이 진화에 나섰지만, 불길을 잡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오늘(11일) 새벽 5시 40분쯤 강원도 춘천시 86살 정모씨의 집 안방에서 불이나, 방에서 혼자 잠자던 정씨가 숨졌습니다.

다른 방에 있던 아들 부부등 가족 3명은 급히 빠져 나와 화를 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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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쯤, 부산시 광안동 38살 박모씨의 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잠자던 일가족 4명이 중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0분 쯤 뒤에는 부산시 연산동 한 도시락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천 5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남긴 뒤 30분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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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쯤, 대구시 성당동 한 가요주점에서 조명장치를 철거하다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부 50살 안모씨가 숨지고 52살 홍모씨가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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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는 호프집에서 불이나 아르바이트생 20살 한모씨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한씨는 일을 마치고 옷을 갈아입기 위해 탈의실에 들어갔다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변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주방에서 기름이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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