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50만km를 뛴 택시라면 폐차장으로 가야 마땅합니다. 그런데 이런 택시 수백대를 순식간에5만km밖에 안 뛴 쓸 만한 승용차로 탈바꿈시켜 폭리를 취해 온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대전방송 김상기 기자입니다.
<기자>
대포차량에서 빼낸 계기판입니다.
50만km 이상을 탔지만, 드라이버 하나로 주행거리를 5만km로 바꿨습니다.
계기판은 폐차장에서 운행거리가 짧은 것으로 구했습니다.
[이상근 팀장/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 주행거리를 4~5만 킬로미터로 바꿔서 5배-10배 가격으로 판매했습니다.]
오늘(10일) 경찰에 검거된 판매조직은 값이 싼 폐차 직전의 영업용 택시를 골랐습니다.
그리고 자가용 등록과 도색작업 등을 거쳐 대포차량으로 만들었습니다.
폐차 기한 5년을 넘긴 택시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광택 등을 통해 이렇게 개인용 LPG 자가용으로 바꿔 놓았습니다.
20만원 가량 하던 헐값 택시들은 최고 4백만원의 자가용으로 팔렸습니다.
이렇게 지금까지 판매된 차량은 모두 460여대, 6억2천여만원 어치나 됩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대포차 판매조직 48살 김 모씨 등 2명을 구속하고 판매책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