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피부미인을 꿈꾸는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기존의 미백물질보다 20배 넘게 효과가 뛰어난 신물질이 개발됐습니다.
보도에 안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기미나 주근깨 같은 잡티는 피부 미인을 꿈꾸는 여성들의 큰 골칫거리입니다.
[여자라면 누구나 평생 아기처럼 뽀얀 피부를 간직하고 싶죠.]
[얼굴이 하얗고 환해졌으면 좋겠는데 뜻대로 잘 안 돼요.]
분당서울대병원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공동연구팀은 이같은 여성들의 희망을 이뤄줄 수 있는 '테레인'이라는 신물질을 개발했습니다.
곰팡이에서 뽑아낸 '테레인'은 인체에서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효소 생성을 억제해 멜라닌 색소가 만들어지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세포에 '테레인'을 투여한 결과 멜라닌 색소가 거의 만들어지지 않아 하얗게 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경찬/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 : 사람에서 멜라닌을 만드는 효소의 생성을 억제해서 기존의 제품과 비교해서 멜라닌 생성을 근원적으로 억제하고 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기존의 미백 물질보다 낮은 농도에서도 효과가 스무배 이상 뛰어나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연구팀은 앞으로 인체에 대한 알레르기와 독성실험을 거쳐 늦어도 1년 정도 안에는 제품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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