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4백년에 걸친 서양 미술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서울에서 열립니다. 그 대표적인 작품들을 미리 감상해보시지요.
홍지영 파리 특파원입니다.
<기자>
17세기 근대 회화의 시조 푸생의 작품입니다.
푸른 빛의 원경과 근경 대비로 평온한 자연을 묘사한 고전 풍경화의 수작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 유화는 19세기 인상파의 대표적 화가인 르누아르의 작품입니다.
손바닥보다 작은 크기의 캔버스에 젊은 여인의 부드러움을 세밀한 터치로 그렸습니다.
17 세기의 화려한 바로크 양식부터 20세기 야수파에 이르기까지 서양 미술을 이끌어온 작가 88명의 작품 119점이 한국 나들이에 나섭니다.
[리오/랭스 미술관장: 17세기의 푸생, 루벤스로부터 들라크루아를 거쳐 선과 색채의 조화에 성공한 마티스의 작품들까지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이 작품들은 루브르와 오르세 미술관 등에 소장돼 왔습니다.
[마리 오딜/작품 운송 담당 : (작품이) 온도 변화에 훼손되지 않도록 특수 틀을 주문 제작했고, 그림 뒷면에도 별도의 보호지를 덧붙였습니다.]
오는 21일부터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SBS가 프랑스 랭스시와 공동으로 마련한 것입니다.
서양 미술사를 한 눈에 보여줄 이번 작품들은 오늘(9일) 파리를 떠나 우리시각으로 내일 서울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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