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하늘과 땅의 경계선, 세계의 스카이라인을 우리 건설 기술자들이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건설사가 지상 160층, 세계에서 제일 높은 건물을 짓게 됐습니다.
김광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는 2008년 11월 중동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 들어설 지상 160층, 높이 7백미터의 세계 최고층 건물 '버즈두바이'의 완성 후 모습입니다.
63빌딩 높이의 세배인 버즈두바이 빌딩은 현재 세계 최고층인 대만의 금융빌딩보다 2백미터 이상 높게 지어집니다.
연 면적은 15만평으로 삼성동 코엑스몰의 4배, 여의도 공원의 2배로 호텔과 아파트, 사무실과 전망대 등으로 사용됩니다.
삼성건설은 이 공사를 8억8천만 달러, 9천3백억원에 수주해 내년 1월부터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김계호/삼성건설 해외영업본부장 : 그동안 말레이시아 페르로나스 타워 등 고층 빌딩을 건설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전체 47개월이 걸릴 이번 공사는 층당 3일의 공기로 골조 공사가 진행되며 하루 최대 3천1백명의 인원이 동원될 예정입니다.
세계 최고층 건물 수주는 삼성뿐 아니라 국내 건설업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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