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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6% "'성매매법' 불구, 성매매 문화 여전"

<앵커>

성매매 방지법이 시행된지 두 달 반이 지났습니다만 일반인들은 성매매 문화가 고쳐지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이대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9월 23일, 성매매 방지법 시행과 함께 경찰의 대대적이 단속이 시작됐습니다.

법 시행 두 달 보름이 지난 지금, 우리 국민의 절반 이상은 성매매 문화가 여전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성부가 TNS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성매매 행위가 변화가 없거나 늘었다는 대답이 46%로 줄었다는 응답보다 오히려 높게 나왔습니다.

남성의 성구매 부추김 문화가 개선되지 않았다는 대답도 절반이 넘었습니다.

유흥업소를 비롯한 관련 서비스업이 후폭풍을 맞으면서 단기적으로 경제에 주는 충격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별 영향이 없을 것이란 대답이 절반,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란 대답이 20%였습니다.

[정봉협/여성부 권익증진국장 : 오히려 장기적으로는 자금이 다른 분야로 유입되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견해가 20% 가까이 나와서...]

이번 결과는 성매매방지법이 왜곡된 성문화를 바로잡고 바람직한 여가문화로 이어지기 위해선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일반인들의 시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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