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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스칼라 극장 재개관

1778년 문을 연 이탈리아 밀라노의 세계적인 오페라 극장인 라 스칼라가 개조공사를 마치고 3년 만에 재개관했습니다.

이번 리노베이션에는 7백억원이 넘는 비용이 들었습니다.

새 라 스칼라 극장은 리허설룸과 발코니석이 늘었고 고급 바닥으로 음향을 개선하고 무대 연출 능력을 높였습니다.

라 스칼라 재개관 공연의 티켓값은 30만원에서 3백만원을 넘어 이탈리아인들이 이 극장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여줬습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를 비롯한 천여명의 VIP가 초대된 재개관 공연에는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소피아 로렌와 함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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