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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한 정권변형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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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정권변형 원한다"

스티븐 해들리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내정자가 한국 국회 방미단과의 면담에서 "우리가 북한 붕괴 계획을 갖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굳이 표현한다면 '정권변형'(regimetransformation)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공개적으로는 처음 미국의 입장을 밝힌 것입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국가보안법 폐지안 상정 문제를 놓고 여야가 가파른 대치 상황을 재연했습니다. 행정자치위는 8일 친일행위 진상조사위원회의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의 '일제강점하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찬성 13, 반대 5, 기권 1표로 가결 처리했습니다.

소득은 줄고 물가는 오르고

소비 부진과 수출 둔화에 따른 생산 활동 위축에다가 교역조건마저 악화되면서 지난 3.4분기 국민소득 증가율은 올들어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반면 물가 상승률은 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최대의 퍼스널컴퓨터(PC) 생산업체인 레노보가 IBM의 PC사업을 12억5천만달러에 인수했습니다. 이번 인수로 시장 점유율 2%, 세계 8위의 PC 생산업체이던 레보노는 연간 매출 100억달러를 넘는 세계 3위의 컴퓨터 회사로 발돋움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충주 이질...일부 항생제 내성균 판명

충북 충주 지역에서 발생한 세균성 이질 가운데 일부가 항생제가 듣지 않는 항생제 내성균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항생제 내성 이질균이 국내에서 발견된 것은 지난 99년 이후 20건에 이르지만 5명 이상 집단적으로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균의 유전자가 폐렴균이나 대장균으로 전이될 경우 기존 항생제로는 치료가 어렵다고 합니다. 항생제 남용의 실태와 심각성 등을 집중 점검합니다. 휴대전화 전자파가 인체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국내 연구진의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진은 다만 전자파가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해서는 향후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이동통신 3사가 후원한 이 연구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학업성취도 논란

어제 우리 고등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세계 최상위권이고, 창의력은 세계 1위라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만 이 결과에 대해 각국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학업성취도 국제비교에 대비해 여러 달 동안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훈련까지 시키고도 중위권에 머문 독일은 사회 전체가 또 다시 충격에 빠졌다는 소식입니다. 중하위권의 성적을 거둔 미국에서도 교육개혁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수능 부정과 관련해 경찰은 밤늦게까지 의혹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조사작업을 벌였습니다. 서울 등에서 수능 부정 가능성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8뉴스는 이밖에

▶ 예산안 사흘만에 208조 심의 / '과거분식 사면' 논란

▶ 당구, 바둑 체육특기 인정 / 국가유공자 가산점 보완 / 공인기관이 허위 감정

▶ 고단한 50대 / 기업 봉사활동 "어린이 꿈을 키워요" / CEO '나눔경영' 실천

▶ 서울 성곽 방치 / 놀이터 안전사고 무방비 / 방사성 물질 도난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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