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은 8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에서 주한미군의 방위비 분담을 위한 제2차 고위급 협상을 벌입니다.
지난달 워싱턴에서 열린 1차 협상에서 우리측은 주한미군 감축에 따른 소요비용 감소와 용산기지 이전 비용 등을 충분히 반영해 분담액을 삭감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측은 전년대비 8.8% 이상을 인상하기로 한 기존 협정내용을 1년 연장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미국측은 현재 45% 정도의 한국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률을 장기적으로 일본과 유사한 75%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을 갖고 있어 합의에 진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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