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빙판이 된 같은 다리 위에서 교통 사고가 잇따라 4명이 숨졌습니다. 다리 아래서 1차 사고를 수습하던 병원 직원은 뒤이어 추락한 화물차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대구방송 박영훈 기자입니다.
<기자>
다리 양쪽의 철재난간이 완전히 부서졌고 다리 밑에는 차량 파편이 나뒹굴고 있습니다.
46살 김 모씨의 1톤 트럭이 다리 위에서 미끄러져, 맞은편 난간을 들이받은 것은 오늘(7일) 오전 7시.
조수석에 타고 있던 45살 조 모씨 등 2명이 충돌 충격으로 튕겨 나와 다리 밑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김모씨/사고운전자 : 차가 갑자기 미끄러지면서 돌아갔습니다.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차가 돌더니 건너편 난간을 들이받았습니다.]
밤 사이 내린 빗물이 얼어 붙어 빙판길로 변한 도로는 곧바로 2차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1차 사고가 난 뒤 1시간 뒤 똑같은 곳에서 화물차가 또 미끄러져 부서진 난간을 통해 12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차량 운전자가 숨지고 다리 밑에서 먼저 발생한 사고를 수습하던 병원 직원 50살 이 모씨도 차량에 깔려 변을 당했습니다.
[남시철/경북 의성경찰서 경사 : 현장에 도착하니 걸어다니기도 힘들 정도로 얼음판이었습니다.]
한편 경찰관이 현장에 대한 차량 통행 제한을 제대로 하지 않아 2차 사고를 불렀다는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