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교육인적자원부는 현재 만6천여 명에 불과한 국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폭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4월 현재 외국대학에 재학중인 한국인 유학생은 18만7천여 명인데 비해 국내에 와 있는 외국인 유학생은 만6천여 명에 불과합니다.
해외 유학생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유학역조' 현상을 개선하고 해외 인적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정부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정부와 기업, 대학이 긴밀히 연계해 유학생을 유치하는 방안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기업이 초청 장학생의 인턴십과 졸업 후 채용을 적극 검토하고 대학은 기숙사 입주 등의 혜택을 주는 방안입니다.
[박경제/교육부 국제교육정보화 국장 : 외국인 유학생들이 어떻게 들어오는지 기업은 잘 모르고 있고 우리도 유학생 출신 근로자가 어떻게 필요할지 잘 모르기 때문에 우선 DB부터 구축해서 기업과 공유할 생각이고...]
또 연간 55명 수준인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인원을 점차 확대하고 절반 이상을 아시아 지역학생으로 채우기로 했습니다.
앞으로는 재외공관장들의 근무실적평가에 유학생 유치실적이 반영되고 한국어능력시험 실시지역도 확대됩니다.
정부는 오는 2010년까지 외국인 유학생을 5만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지만 세부적인 충원방안은 아직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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