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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부정' 추가 의혹대상자 인적사항 확인

대리시험 부정행위 전면 재조사 방침

<앵커>

수능부정 사건 속보입니다. 경찰이 어제(6일) 추가의혹 대상자들의 인적사항 확인을 끝냈습니다. 이 의혹 대상자들은 7일중으로 각 지역으로 넘겨서 선별작업에 들어갑니다.

최희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찰이 3개 이동통신회사로부터 압수한 휴대전화 메시지를 조사한 결과, 모두 천625명이 추가로 부정행위 의혹 대상자로 분류됐습니다.

숫자 메시지만을 조사했던 1차와 달리, 이번에는 문자와 숫자가 섞인 메시지까지 포함해 정밀 조사를 벌여 추려낸 것입니다.

[김영태/경찰청 지능범죄 수사과장 : 문자와 숫자 포함된 것 2만건, 기존에 숫자만 한 것 26만건 중에서 의심나는 사람들을 뽑은 것입니다.]

경찰은 이들 새로 밝혀낸 수능 부정행위 의혹 대상자에 대한 인적사항 확인 작업을 어제 저녁 마쳤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중으로 대상자에 대한 지역별 분류작업을 마친 뒤, 지방 경찰청별로 사건을 인계한다는 방침입니다.

따라서 이들 대상자 가운데 실제 부정행위를 했는지의 여부는 빠르면 이번주중 결정될 전망입니다.

경찰은 또 대리시험 의혹에 대해서도 전면 재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모교에 응시원서를 낸 수험생들도 사진을 바꿔 붙이고 대리시험 부정을 저질렀다는 제보가 잇따랐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이를 위해 교육부측에 수능 응시원서를 모두 검토해 원서의 사진과 실제 수험생 사진이 다를 경우 즉시 알려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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