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금리 인하에다 주식과 부동산 값마저 하락하면서 마땅한 재테크 수단이 없던 한 해였습니다. 그나마 채권투자가 가장 나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현식 기자입니다.
<기자>
안전하지만 수익률은 낮은 것으로 평가받던 채권이 올해는 수익률 1위였습니다.
올들어 지난 1일까지 주요 채권의 세전 평균 수익률은 7.2%였다고 대신증권이 밝혔습니다.
채권별 수익률은 회사채가 11.5%, 지역개발채권은 5.2%, 국민주택채권은 5%의 수익률을 나타냈습니다.
주식간접투자상품은 지난해 29%의 수익률로 1위였지만, 올해는 수익률 4.4%로 2위에 그쳤습니다.
은행 정기예금의 세전 수익률은 3.3% 정도였습니다.
아파트는 정부의 강도높은 부동산대책으로 재테크의 매력을 잃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 대치·방배·잠실·목동 등의 40평대 아파트는 0.3%, 20평형 중반대 아파트는 0.9%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은 지난해 11%의 수익률을 보였지만 올해는 도매가가 오히려 0.3% 내렸습니다.
전문가들은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내년에도 마땅한 재테크 수단을 찾기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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