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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크리스마스 카드' 다시 인기

<8뉴스>

<앵커>

인터넷 카드가 확산되면서 수요가 크게 줄었던 종이 크리스마스 카드가 올해 다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히려 젊은층에서 선호하고 있습니다.

김정기 기자입니다.

<기자>

백화점과 대형 매장엔 벌써 크리스마스가 시작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캐릭터들을 소재로 한 종이카드가 대거 선보였습니다.

[최윤정/주부 : 올해는 카드도 이쁘고 주위분들에게 보낼 계획이에요.]

[김정기/주부 : 종이 카드가 정이 더 가죠. 실제로 그 사람을 만나는 것 같고요.]

한 백화점이 회원 3천3백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4%가 종이카드를 주고 받고 싶다고 응답해 인터넷 카드나 휴대전화 카드를 주고 받고 싶다는 응답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연령별로는 인터넷에 익숙한 20대와 30대 가운데 60%가 종이 카드를 선호한다고 응답해, 4,50대에 비해 종이 카드를 선호하는 비율이 높았습니다.

[홍지은/학생 : 인터넷보다는 보내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도 그 감동이 수백배는 큰 것 같아요.]

갈수록 정이 메말라가는 사회 속에서 정이 듬뿍 담긴 한장의 카드가 더욱 기다려지는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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