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가보안법 폐지안을 둘러싼 여야간 대치는 내일 고비를 맞게됩니다. 열린우리당은 내일(6일)은 반드시 상정시키겠다는 강경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승필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밤 11시 40분, 장장 8시간에 걸친 여야간 줄다리기 끝에 국가보안법 폐지안 상정안은또 무산됐습니다.
여야의 충돌은 내일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천정배/열린우리당 원내대표 : 12월 6일 오후 2시에 다시 상정시키겠습니다.]
[김덕룡/한나라당 원내대표 : 일단 상정해놓고 군사작전하듯이 힘으로 날치기처리하겠다는 것이 그들의 계획입니다.]
열린우리당은 그동안 여야 원탁회의에서 논의해온 기금관리기본법, 국민연금법 등 3개 법안도 해당 상임위에 독자 상정하고 정기국회 직후에 임시국회를 소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은 여당의 임시국회 소집여부는 4대 법안을 강행처리하겠다는 의도에서 나온 것이라며 설사 준예산을 도입하더라도 임시국회에는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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