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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수능 무효대상자 내일 확정

<8뉴스>

<앵커>

교육부는 명단을 받으면 내일(6일)중으로 수능시험 무효 처리 대상자를 선별해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수능 성적통보같은 후속 입시일정은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심석태 기자입니다.

<기자>

교육부는 어제 수능 부정행위 심사위원회 1차 회의를 열었지만 수능부정 가담자에 대한 처리 기준을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부정행위를 한 수험생의 성적을 무효처리 한다는 데에는 의견이 일치했지만 구체적인 대상 결정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서남수/교육부 차관보 : 핸드폰을 가져오긴 했는데 뒤 보관함에 갖다 놓은 경우 판단하기 쉽지 않은 경우 있어서 경찰측의 상세한 수사 내용 필요하겠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내일 경찰이 상세한 수사결과를 보내오면 부정행위를 유형별로 나눠 성적 무효처리 대상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모레부터는 수능성적 산출을 위한 통계처리에 들어가고 13일까지 성적 무효 대상자들로부터 이의신청도 받을 예정입니다.

14일에는 일반 수험생들에 대한 수능성적을 통보하고 이후 일정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는 것이 교육부의 계획입니다.

시험이 무효처리되면 전체 성적산출에서 제외돼 다른 수험생의 수능 점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경찰의 수사가 계속돼 부정행위 가담자가 더 늘어나면 수능성적 처리와 대입 일정에 부분적인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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