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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요금 줄줄이 인상...서민 큰 부담

<8뉴스>

<앵커>

물가 때문에 묶어있던 대부분의 공공요금이 연말연시를 전후해 줄줄이 인상될 예정입니다. 불경기속 서민들에게는 큰 부담을 주게 됐습니다.

한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푼이라도 아끼려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이 늘었지만 요즘은 버스 요금도 만만치 않습니다.

지난 7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등에서 최근까지 평균 20% 정도 올랐습니다.

[최북순/서울 미아동 : 버스요금도 기본요금이 8백원이나 하니까 비싸다고, 2,3정거장은 걸어다닌다니까.]

내년 초에는 경북, 충남 등도 요금 인상에 나설 예정입니다.

서울, 부산 등 5대 도시의 택시업계도 경영난 개선을 위해 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두옥/택시운전사 : 5~6만원 겨우 벌어가지고 가는 거예요. 하루 벌어서 가스값 내고 나면 남는게 없어요.]

서울의 경우 업계가 제시한 28% 인상안을 놓고 내년 3월까지 인상폭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전기요금은 석유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을 반영해 내년초 인상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수도 요금도 서울시가 내년 4월 인상을 추진하고 있고, 춘천시는 상수도 요금은 9%, 하수도 요금은 7.4% 올렸습니다.

[정여래/서울 흑석동 : 안그래도 힘든 때에 생활에 관계된 것은 정부에서 좀 심각하게 고려해야 되지 않을까...]

이밖에 도시가스 공급가격이 6% 올라 이달부터 각 가정에 오른 요금이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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