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이라크에서 발생한 외국인 대상 인질납치 사건은 총 110건으로 37개국에서 290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가별로는 파병국이 15개국 122명, 파병하지 않은 나라가 22개국 168명입니다.
외교통상부와 국가정보원이 작성한 자료를 보면, 피랍자 290명 중 41명은 탈출시도 실패나 협상 실패로 인해 살해됐고 173명은 석방됐으며 76명은 확인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 가운데 살해된 한국인은 고 김선일 씨 1명이며 5건의 납치 사건으로 종교인, 언론인 등 11명이 붙잡혔다가 석방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최근 팔루자 지역의 인질납치는 줄어들 가능성이 있으나, 다른 지역의 납치 발생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이라크 무단 입국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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