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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이라크·북한 위험 단순비교 못해"

영국을 국빈방문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누가 더 큰 핵능력을 갖고 있느냐가 위험을 판단하는 결정적 요소가 될 수는 없다면서 전반적인 국제질서안에서 여러가지 요소를 감안해 평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북한과 이라크중 누가 더 위험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단순히 비교할 문제가 아니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북핵위기가 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 "북핵보유는 결코 용납할 수 없지만 북핵문제는 지금까지 잘 관리해왔고 앞으로도 잘 관리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선 "압박이나 체제교체와 같은 방법으로 궁지로 몰아넣기 보다는 개혁과 개방화를 유도해 전반적 생활수준과 정치적 권익을 향상시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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