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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입시학원장 부정행위 주도

부정행위 가담학생 10명으로 늘어나

<8뉴스>

<앵커>

입시학원장이 주도한 청주지역의 수능 부정이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청주방송 황정환 기자입니다.

<기자>

학원개입 수능 부정행위에 가담한 수험생 3명이 추가로 경찰에 소환됐습니다.

이미 조사를 받고 귀가했던 7명 중 두명도 재소환돼 다시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로써 가담자는 수험생 10명을 포함해 12명으로 늘었습니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두명으로부터 답안을 전송받아 실제로 수능답안을 고쳤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원장 배모씨와 학원생간 금품이 오갔는지를 조사중입니다.

배씨가 3년 전부터 이 학원을 운영해온 점을 중시해 이전에 부정행위가 있었는지도 추궁하고 있습니다.

또 문자를 받은 학생이 더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문자 전송 인터넷사이트 분석을 위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최해영/충북 청주동부경찰서 수사과장  : 문자는 10일 정도 보관하기 때문에 어려운 점이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경찰은 부정행위가 수능일 보름전에 준비됐고, 수능 전날 배씨가 학원생 30명에게 문자 전송을 언급한 점을 들어 공모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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